음양(陰陽) 방위(方位)는 아래와 같이 채택(採擇)된전거(典據)에 의하면 소위 음양(陰陽) 좌우(左右) 분별(分別)은 천지(天地)의 방위적(方位的) 개념(槪念)의 좌우(左右)와 인체적(人體的) 개념(槪念)의 좌우(左右)와 생양사음(生陽死陰)으로 구분 지을 수 있다. 따라서 생자(生者)는 양(陽)에 해당(該當)되어 동(東)쪽이 상석(上席)이 되고 사자(死者)는음(陰)에 속하여 서(西)쪽이 상석(上席)이 된다. 까닭에 매장(埋葬)이나 신주(神主)나 지방(紙榜)의 차례(次例)는 서(西)쪽이 상석(上席)이 되고비석(碑石)은 한자(漢字) 행서(行書)는 양(陽 ;東)에서 시작(始作) 음(陰 ;西)으로 좌행서(左行書)가 된다.
[생략]
生者의 左右는 "左右謂家長之左右"이고, 死者의 左右는 "左右者神位之左右"인데, 草庵은 이 뜻을 모르고 [草庵의 주장2]처럼 엉터리 주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