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 또는 합동제사를 지내는 경우, 손이 많지 않아 수대를 시제또는 산제를 지내지 않고 집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차례 등에 을리는 조상이 많다보니 밥과 국그릇이 너무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경우가 있어 이를 단순화하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예) 밥, 국을 한그릇만 해도되는지? 아니면, 대체하는 다른 방법이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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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名節) 례(禮) 진설(陳設).
생전에도 고조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 할아버지, 아버지,가 한 밥그릇에서 같이 식사하지 않지요.
후손된 도리로 선대들이 죽었다고 어찌 한 밥그릇에서 공식 하시라 하겠습니까.
명절(名節)은 사당(祠堂) 례(禮)로 매감(每龕) 진설(陳設)입니다.
다만 형편상 사당(祠堂)을 세우지 못하였으면 정침(正寢)에서 사당(祠堂) 예(禮)와 같이 위(位)마다 각각 설위(設位)하고 각각 진설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