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편람(四禮便覽) 축문식(祝文式)

維

年號幾年歲次(云云)

  顯某親某官府君(云云)

諱日復臨(云云)

饗

●年號란;

○임금이 즉위(卽位)한 해에 붙이던 칭호(稱號). ○본래(本來) 육십갑자(六十甲子)를 써서 연도(年度)를 표시(表示)하였으나 60년이 지나면 다시 같은 갑자(甲子)가 나오므로 이를 구분(區分)하기 위하여 사용(使用)한 것임.

○해의 차례(次例)를 나타내기 위하여 붙이는 이름.

본인이 아래와 같이 歲次를 最上位에 두는 이유는 年號를 삭제하고 歲次를 그 대용어로 의미를 둔 까닭임.

현재 우리는 王政의 時代가 아니니 고유한 우리만의 年號인 檀君紀元을 써야 하나 복잡하여 歲次 역시 당해 年度의 표시이니 간단하게 이를그 대용으로 인식한 연유임.

維

歲次干支幾月干支朔幾日干支孝子某敢昭告于 

顯考某官(無官則學生)府君

顯妣某封(無封則孺人)某氏歲序遷易

某親(考則顯考妣則顯妣)諱日復臨追遠感時昊天罔極謹以淸酌庶羞恭伸奠獻尙

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