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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곽창수
여가가 한문 공부한 학자들이 모여 있는 곳이 맞는가요. 그런 분들이라면 아래와 같은 글은 써붙이지 않을 것인데 민망하기 그지 없습니다. 이분들의 역겨운 글이 도배가 되어 있으니 않다갑다 못해 엮겹습니다.
이곳에는 어른도 없습니까 얼마나 실없게 모였으면 이런분들이 만신창이를 만들어 놓겠습니까.
이럴바에는 성균관을 욕스럽게 만들지 말고 문을 닫거나 다른 용도로 활용하십시오. 아이들이 볼까 염려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