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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박천세
안녕하십니까.
저는 내년에 결혼을 계획하고 있는 30대 초 남성입니다.
다름 아니오라, 여성 집안에서 결혼일을 택일하려 하는데,
택일 후 제사 지내지 않고, 상갓집, 결혼식도 가지 않는다는 등의 보편적인 인식에 있어
구체적인 고견을 듣고자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가장 궁금한 내용은, 택일 후 명절 차례(구정 차례)도 지내지 않는지 여부입니다.
또한 나아가 집안 제사, 다른 이의 상가, 결혼식 등 행사에도 참석하지 않는 것이 확실히 옳은 것인지 또한 여쭤봅니다.
감사합니다.
박천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