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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정곤
5월 4일 字 본란(게시번호443)의 某 유림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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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 드립니다.
작성일 : 2023-05-04 22:10
이름 : 조병윤
유건 쓰는 법에 대하여 답변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그런데 3~4년전, 성균관에서 교육 받은 사람이 前士後民이라고 하여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뭐가 잘못되어도 잘못 된 것은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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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이 무슨 근거로 儒巾을 “前士後民”으로 쓴다고 교육하였습니까?
대체 “前士後民”이 어떤 형태인지 알고나 한 교육입니까?
과거 성균관이 이 모양이었으니, 그 폐해가 오늘까지 이어지는 것입니다.
그랬으니, 본란에서 儒者들이 高祖를 五代祖라 하고
儒巾用法을 前士後民 어쩌고 떠드는 것 아닙니까?
과거는 그렇다 치고, 새로 들어선 집행부는 질문의 답변은커녕
어찌하여 아직껏 수수방관 묵묵부답입니까?
<前民後士>법은,
바느질 선이 없는 밋밋한 부분을 앞으로 하고,
바느질선과 유건을 접은 형태의 선비‘士’ 모양을 뒤로 가게 쓰는 방법입니다.
조선시대 金弘道의 風俗圖나 儒巾차림 초상화는 모두 전민후사로 묘사하였습니다.
현대의 향교 • 서원의 의식에서도 이 방법이 통용되고 있지 않습니까?
이들이 前士後民이라면, 마치 紗帽를 돌려 쓴 형태인데 이게 말이 됩니까?
5월 4일 자 유교신문의
성균관, 3월 망분향례 봉행 기사(사진) 중
이상호 유교신문 대표,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 등
유림지도자들이 함께 촬영한 사진이 모두 前民後士입니다.
인사말을 하는 최종수 관장도 前民後士로 썼습니다.
다만 헌관, 이상호 대표는 紗帽冠帶 차림인데 만약 前士後民이라면
紗帽를 반대로 돌려썼어야 하지 않습니까?
거듭 묻습니다!
현대 성균관에서 거행하는 모든 의례에서의 유건착용이
前民後士입니까? 前士後民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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