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소개
교육기관
향교와 서원
커뮤니티
신청하기
이름 : 김정곤
인원물제(人原物際)에 대하여•••
원(原)이란?
사람의 四柱나 물품의 목록을 적은 단자에서,
사람에게 관계되는 내용을 다 적은 다음에는 “原”자를 쓰고,
물품의 이름을 다 적은 다음에는 “際”자를 쓰는 것을 말한다.
또는 공문서와 함께 올리는 別單이나 後錄의 맨 끝에
人原物際의 원칙에 따라 사람을 열거한 끝에는 원(原)을,
사물의 끝에는 제(際)를 쓴다. 이는 以下餘白과 같은 의미이다.
제(際)란?
지금 풍속에 벼슬에 있는 자가 그 지방의 물건을 서로 선사할 때
물건의 종류를 죽 쓰고 나서는 왼쪽에 반드시 하나의 際자를 쓰는데,
그것은 서로 대접할 때 예로써 대접하는 것을 際라 하는 際와 같은 뜻이다.
莊子 徐無鬼에, “仁義의 선비는 교제(際)를 중히 여긴다.” 하였다.
[靑莊館全書卷之五十四 盎葉記一]
際, 今俗有官者 以土物相餽遺 列書物種 左方必書一際字
接以禮相接曰際, 莊子徐無鬼篇 仁義之士 貴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