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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정억용
항상 우리나라 전통예절에 대하여 고귀한 의견을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요즈음은 자식을 한명만 낳거나 딸만 낳은 경우 또는 아들과 딸이 있는 집에서
딸이 제사를 모시는 경우가 발생할 때 그 절치에 대하여 문의 코자 합니다.
1.여자쪽의 어른들이 살아계실때는 어른들이 제사를 지냈으나, 여자쪽 어른들이
돌아가셔서 부득이 여자쪽에서 처음으로 부모의 제사를 모실 경우
1)사당이 있는 경우 사당에 고하고 윗대부터 제사를 모셔야 될 것으로 사료되는데
사당이 없는 경우 산소에 가서 제사 장소가 변경되고 제주(여자)가 제사를 모시게
되었음을 고하고 제사를 모셔야 하는지요? 아니면 그냥 기제사 날에 제사를 모셔도
되는지요?
2.여자쪽에서 제사를 모실때 제주가 여자가 되며, 初獻은 여자가 하고, 亞獻은 누가
하여야 하는지요? 여자가 결혼을 하였다면 여자의 배우자 즉, 망인의 사위가 終獻을
하면 되는지요?
요즈음은 한명만 낳다보니 고모, 이모, 삼촌이 없는 시대가 되고, 남자 위주로 진행된
유교적 행사를 여자가 주관하게됨으로 제례, 상례 등 여러가지 변화가 예상되어 우선
제사관련에 대하여 문의코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