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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예당
저의 가정에서 행하는 제사와 관련한 절차에 궁금한 점이 있어 몇 가지 여쭙고자 합니다.
1. 제례 후 메(飯) 처리
예전부터 기제사 후 상에 올렸던 밥 한 그릇을 시렁(높은 곳)에 올려놓았다가 이튿날 내려 다른 밥과 혼식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이 옛 예서(禮書) 등에 기록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가신신앙(家神信仰)의 모습인지 선생님의 가르침을 고대합니다.
2. 분지축문(焚紙祝文)
요즘은 축은 쓰지 않고 지방만 써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신 재배 후 지방을 사르고 있는데, 저의 가정에서는 예전부터 주인(祭主)이 문밖에 서서 젓가락으로 지방을 잡아 사르고 있습니다. (재는 허공에서 땅에 떨어지고요)
다른 분들의 설명 자료를 보면 지방을 향로 위에서 사른다는 내용이 많은데 바른 옛 법은 어떤 것인지요?. 그리고 저의 가정처럼 행할 때 지방을 사르는 의미를 어떻게 보아야 할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