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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효성
안녕하세요.
설과 추석에 어머니댁에 어머니와 저희 가족, 그리고 아우네 가족 모두 모여
돌아가신 아버지께 차례상을 차려 올립니다.
그런데 저의 외할머니 (그러니까 어머니의 어머니죠)께서 돌아가신지 꽤 오래되었는데,
큰외삼촌댁에서 외가 식구들이 모여 차례와 제사를 지내다가
큰외삼촌이 돌아가신 후 다른 외삼촌들이 차례를 지내지 않아
외할머니 차례와 제사는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어머니께서 가끔 외할머니 말씀을 하시며
아들이 하나는 가고 셋이 남아 있는데(외삼촌들이죠...)
차례상도 못받아 잡순다고 혼잣말처럼 쓴 소리를 가끔하십니다.
그래서 제가 명절 때 저의 아버님 차례 지낼 때
외할머니도 같이 차례상을 차려 올리려는데
차례상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희는 지방을 쓰지 않고 그냥 아버지 사진을 놓고 차례나 제사를 지내는데
옆에 외할머니 사진 놓고 그 앞에 밥과 국 하나씩 더 두면 되는 것인지요?
이러한 경우 어떤 식으로 차례를 올리는 것이 좋은 지 알려주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