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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정곤
<同意와 同義>에 대하여•••
누가 “祭需와 祭羞는 동의(同意)”라고 했다.
同意와 同義는 대체로 같은 의미인 것은 맞다.
그러나 同意와 同義를 같은 의미로 쓰지는 않는다.
이 글자도 엄격한 구분이 있기 때문이다.
同意는, (다른 사람의 의견에) 찬성(同意)한다는 의미가 있다.
同義는, (글자의 뜻이) 같은 의미라는 뜻으로 더 많이 쓰인다.
例로 世 • 代는 같은 의미(同義)이다 할 때의 그 <同義>이다.
祭需와 祭羞가 다르듯이, 同意와 同義도 다른 의미이다.
독립운동가 金弘壹 장군의 <壹>이 <一>과 같다고 해서
결코 <金弘一>로 쓰지 않는 이유와 같다.
漢文은 各字마다 쓰임이 달라서 함부로 섞어 쓰지 않는다.
거듭 말하거니와
祭需와 祭羞도 다르고, 同意와 同義도 다르다.
그래서 반드시 바르게 알고, 구별해서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