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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정곤
(김일규 님께) “기제사 시, 일진”을 드립니다.
갑진년의 2월 초하루가 제사일인 경우,
축문의 日字가 겹치므로 초하루의 干支를 한 번만 씁니다.
[例; 維歲次 甲辰二月朔日癸酉 孝子◌◌ 敢昭告于 云云]
[葛庵先生文集卷之九 書 答蔡文叟 獻徵]
如當朔日則祝文宜如何書
朔日行事而用月建 似無意義 周雅有朔日辛卯之文
今用此例 稱某年某月朔日某甲云云 似有經據 未知如何
(祭日이) "만약 초하루가 된다면 축문은 어떻게 써야 합니까?"
초하루에 제사를 지내면서 월건을 쓰는 것은 의의가 없을 듯하다.
詩經〈소아 시월지교〉에 ‘삭일 신묘’라는 글이 있으니, 지금 이 예를 써서
‘모년 모월 삭일 모갑 운운’이라고 한다면 경에 근거함이 있게 될 듯한데, 어떨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