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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정곤
부처 밑구멍에서, 삼 검불 삐져나온다.
俗諺에 “부처 밑구멍에서, 삼 검불 삐져나온다.”는 말이 있다.
유식한 말로 ‘佛底刮麻毛發’이라 하던가?
입에 한문을 달고 살아도, 무슨 뜻인지도 모르는 초딩이...
그의 머리는 흡사 ‘금불상 뱃속에, 검불 채워 놓은 것’ 같다.
이 者가 과거에 쏟아낸 말이,
* 일흔 살의 叔梁紇이, 여섯 살 된 顔徵在를 만나 孔子를 낳았다.
* 아버지 지방에, ‘顯考秀才府君’이라고 쓴다.
* (1714년에) 송시열이 숙종에게 상소를 올렸다.
[註]; 1714년이면 송시열이 죽은 지 26년이 지났다.
어이가 없어서 내가 아니라고 했더니, 책에 그렇게 쓰여 있으니
‘책에다 물어보란다.’ 나 원 참, 오래 살다보니 별 ‘묵’ 다본다.
입 닫고 제발 조용히 있어라.
당신 같은 초딩이는, 나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