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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정곤
(김경목 님께) 아래 질문에 대한 소견을 드립니다.
(1). 귀하의 어머니 제사를 모실 때, 당연히 아버지도 合設로 모셔야 합니다.
(2). 명절차례도 마땅히 두 분을 함께 모셔야 합니다.
[참고로 아버지께서는 귀하를 낳아주신 生父이시기 때문입니다.]
제사 지내는 법
작성일 : 2023-10-10 14:17
이름 : 김경목
반갑습니다
제사 모시는 관련 예절을 문의 드리고자 글을 올립니다
저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두분이신데 작년에 어머니께서 돌아가시고 나서
이제 세 분 모두 별세하시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복 형제간 제사 지내는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아버지와 큰어머니 제사는 형님이 지내고 어머니 제사는 제가 지내게 된 것입니다
저희 집안에서는 각각 아버지 어머니 제사를 지낼때 두 분 모두의 밥 국을 올립니다
그렇다면
세분을 형제가 모여 같이 올리지 못하는 것은 이미 예법에 맞지 않겠지만
사정이 이렇게 되었는지라
1) 제가 어머니 제사를 모실때 아버지 밥국을 올리는 것은 문제 없는것이지요?
2) 명절때는 형님집에서 차례를 지내면 저는 어머니 차례를 지내면서 아버지 밥국을 올리는 것은 어떤지요? 문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