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곤씨 고맙소.그와 같이 지적하여 확인한 결과 예기(禮記)곡례하(曲禮下)에서양왈유모(羊曰柔毛)가 확인됨과 아울러 태평어람(太平御覽)제례상(祭禮上)에서도 확인을 하였습니다.
본인이 가례초해(家禮抄解)저작권 등록이2006년3월23일 이니 작업은 그 이전으로 지금으로부터 약20여년 전의 내 실력이라20여년을 닦은 지금에 비할 바가 못되겠지요.
직장에서 나와 어려서 배운 한문에 대한 애착을 버리지 못하고 내가 기여할 바를 찾던 중가례초해(家禮抄解)가초간이라 완전할 수 없는 여건 하에서의 작품이니 변론할 의도는 없으나 인간의 식 수준이란 년륜이 쌓일수록 높아짐이니 어린 시절을 만년의 정도로 평가는 폄훼 의도가 아니고는 할 수가 없겠지요.
식자는 상대방의 논제 전개가 불완전함이 발견되면 그가 누구라 하여도 직접 해당자 폄훼가 아니라 주제에 적합하게 객관적으로 표현시켜 참견한 이들로 하여금 바르게 이해되도록 인도하여줌이 의례문답에서 필수가 되겠지요.
오래 전부터 주위 동학들이 그런 자와는 상종할 대상이 못되니 가래지 말라는 충고도 있으나 이 곳에는 현자 보다는 의문을 풀고자 하는 분들이니 오해의 소지가 있어 대강 해명하지 않을 수가 없는 환경이라 대처치 않을 수가 없음을 이해하여 주기 바라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