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옷의 왼쪽 소매를 벗고 풀었던 머리를 묶어 매어 문(免)을 하고 부인들은 상중 복 머리를 별실에서 한다.남자 참최(斬衰)복인들은 윗옷 왼쪽 소매를 벗고 풀었던 머리를 올려 묶고 망건 쓴 것 같이 문(免)을 하고<자최(齊衰)이하동고조(同高祖)친쪽까지모든 복인들의 소매를 벗고 문(免)은 별실에서 하며>부인들도 별실에서 상중(喪中)복 머리를 한다.[하략]
상(喪)은 당하면 소렴(小斂)을 하고 나면 남자(男子)참최(斬衰)복인(服人)은 단괄발(袒括髮)을 하고 자최(齊衰)복인(服人)이하 오세(五世)조상(祖上)을 같이하는 복인(服人)들은 모두 딴 방에서 단문(袒免)하고 부인(婦人)들도 별실에서 결발(結髮)을한다.라 함인데 이는 대렴(大斂)전의 의식이다.
까닭에 이를 꼭이 단문친(袒免親)이라 한다면 그들은동오세조자(同五世祖者)뿐이 아니라 남자(男子)자최(齊衰)이하 복인(服人)들을 의미함이다.
본인이 이와 같이 해명하는 까닭은 오류의 전파를 막기 위함이지 이들을 대화의 상대로 여기고 대함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