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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정곤
어떤 변절자(變節者)•••
이 者는 필요에 따라 자신이 한 말도 부정하며 뒤집는다.
특히 나 김정곤의 말에는, 무조건 반대를 위한 反論을 한다.
[아래는 책에다 박아서 팔았으니 어쩌나? 변명도 할 수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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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사가 성균관을 등에 업고, 팔아치운 소위 <傳統儀禮問答解說集>의
P, 1347(문답번호; 2352)에 다음의 답변 글이 있다.
◈問; 생인(生人)은 상좌(尙左)다.
생인들은 左右 중 어느 방위가 우선인가요?
◈答;생인(生人)은 상좌(尙左).
생인(生人)은 상좌(尙左)라 하였으니 좌정승(左政丞)이 영의정(領議政)왼편이 되고 우의정(右議政)이 오른편이 됩니다.
이 배치가 이동위상(以東爲上)의 법도에 따른 위치인 동시에 소목지서(昭穆之序)의 배치와 일치한 위치입니다.
생인(生人)에 있어서 좌측(左側)이 양(陽)으로 상좌(上座)가 됩니다.
●有司徹疏生人陽故尙左鬼神陰故尙右
●陳氏曰王制所謂昭穆昭在左爲陽昭者陽明之義穆在右右爲陰穆者幽陰之義
●尤庵曰昭穆之制甲爲昭則甲之子乙爲穆乙之子丙爲昭丙之子丁爲穆故祖孫爲一班也爲父子則不可同席故自然如是也◌又曰古者建國都左祖右社左是東方而主陽右是西方而主陰士大夫家亦遵用此禮耳
위 답변 중,
‘좌정승이 영의정 왼편이 되고 우의정이 오른편’ 어쩌고 및
(이 배치가 以東爲上의 법도에 따른) ‘昭穆之序의 배치와 일치한 위치’ 어쩌고는
稀代의 郢書燕說的 詭辯이자 蛇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