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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정곤
이것이, 예절의 방위다!
[輯覽; 人家墳地及居屋未必皆南向如何 不問何向背以前爲南後爲北]
[家禮; 凡屋之制不問何向背 但以前爲南後爲北 左爲東右爲西 後皆放此]
위 典據는 家禮輯覽과 朱子家禮의 文獻이다.
이를 四字成語로 요약하면, “背北南面 • 左東右西”이다.
내일, 地球는 깨질 수 있어도 이는 不變의 原理이다.
사람의 人體도 左陽右陰이다.
人體의 왼쪽은 陽이고, 오른쪽은 陰이란 말이다.
[어떤 者가 右陰左陽이라 하는가!]
却說하고, 이 방위를 기준으로
生者는 “父東母西(男左女右)”가 되고,
死者는 “考西妣東(男右女左)”이 된다.
이 기준이 (壽宴의) 父東母西이고,
이 기준이 (婚禮의) 壻東婦西이다.
이 기준이 (祭床의) 右飯左羹이고,
이 기준이 (墳墓의) 考西妣東이다.
자연의 방위는 높은 곳 북쪽을 기준으로 左東右西이고,
예절의 방위는 조상이나 어른을 기준으로 左東右西이다.
세상에, 초등학생도 다 아는 東西南北 방위를
평생 儒學을 한다는 者가 이를 분간도 못한다.
禮節의 방위, 背北南面 • 左東右西 법칙에서
어느 하나라도 이 原理를 벗어난 것이 있는가!